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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4 엣지 NT940XMA-K01A 구매 후기 갤럭시북4 엣지 NT940XMA-K01A 구매 후기안녕하세요, 독감이 거의 다 나아갈 때 쯤 도착한 갤럭시북4 엣지 NT940XMA-K01A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노트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약 6년 된 노트북이 있었는데 예전엔 크고 가벼운 노트북이 무조건 좋은 줄만 알고 샀던 LG그램에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가벼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엘지 그램도 쓸만한데 저 같은 경우는 가벼운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무게가 있어도 되니 가방에 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동하면서 문서 작업이 필요한 남자친구에게 엘지 그램을 주고 저는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딜가나 이동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원했던 터라 지금은 어딜 가나 노트북 하나만.. 2025. 1. 13.
A형 독감 확진 7일차 까지 기록 장, 독감 빨리 낫는 법 A형 독감 확진 7일 차까지 기록 장 최근 블로그 업로드를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동안 소식을 간추려 보자면, 최근 유행 중인 A형 독감 확진을 받았다. 1월 5일 부터 였다. 일요일에 남자친구를 마중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자꾸만 나오기 시작했다.누워서 기침을 조금 했는데 그게 화근이었는지 우측 뒤통수가 찌릿 거리며 아픈 현상이 이틀 동안 지속되는데 정말 미칠 지경이었다. 1월 6일 월요일.기침에 가래가 생기는 느낌이 들었고 그때마다 뒤통수가 너무 아팠다.그저 목감기 증상이겠거니 싶어 병원이 아닌 가까운 약국에 가서 목감기 약을 받아 왔다. 그렇게 그날 이른 저녁 잠이들었는데 한 시간에 한 번씩 잠에서 깨 화장을 가고 잠든 내내 기분 나쁜 근육통에 몸부림치느라 선잠을 자고 .. 2025. 1. 13.
피터래빗 덴마크 데니쉬 버터쿠키를 선물 받았다. +리뷰 2024. 12. 27.
크리스마스에 만든 생애 첫 만두 빚기 크리스마스에 만든 생애 첫 만두 빚기   크리스마스 한 주 기록을 한꺼번에 올리고 있어요ㅎㅎ 이번에 기록할 내용은 크리스마스에 만든 생애 첫 만두 빚기예요. 채소 다지기는 함께하고 고기다지기는 제가, 양념은 남자친구가 했는데요. 저희가 처음 사귀기 전부터 남자친구가 저와 같이 만두를 빚고 싶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저는 이렇게 소소한 걸 같이 하고 싶다는 남자친구의 마음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귀여워서  더 마음이 갔던 거 같아요ㅎㅎ 그렇게 만두를 조물조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냄새도 좋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놀랐어요. 고기 다짐기도 없어서 손으로 직접 자르고,  찜기도 집에 있는 거로 대충 해서 잘 안될 줄 알았는데  간장 양념이랑 잘 어우러지는 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조금 아쉬웠던 것은 양념에 소금이.. 2024. 12. 27.
크리스마스 기념 제주도 귤 담금 주 만들기 +귤 청, 레몬 청, 레몬 담금 주 크리스마스 기념 제주도 귤 담금 주 만들기 +귤 청, 레몬 청, 레몬 담금 주 안녕하세요! 이번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내고 일기를 쓰려고 아침 일찍부터 블로그를 열었어요. 사실 TMI를 조금 하자면 기록을 좋아해서 디스코드 일기장, 오프라인 일기장,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길게 쓰게 되는건 블로그와 오프라인 일기장이 아닐까 싶어요.자, 오늘 기록할 내용은 바로 크리스마스 기념 '제주도 귤 담금주'입니다! 제주도 출장으로 고생을 많이 했던 남자친구가 제주도 귤 한 박스와 귤 착즙을 선물로 보내준 적이 있어요. 하지만 양이 엄청 많았던 귤..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나눠드리고도 많이 남아서 제 버킷리스트에 있었던 귤 담금주를 이번에 담가보자!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4. 12. 27.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요즘 크리스마스 트리 키트가 잘 나와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 첫 추억으로 트리를 만들어 보려고 하니 괜한 욕심 때문에 큰걸 사볼까 싶었지만 차 후 계획이 있기때문에 우선 응접실에 둘 작은 트리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좀 더 자세하게 기록하자면, 트리는 24년 12월 14일 토요일 새벽 두 시에 만들었답니다.  하필 왜 새벽에 트리를 만들었느냐.. 뭔가 잠이 오지 않아서 더글로리를 정주행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난 미리 구매해 둔 트리를 이때 만들어보자 해서 꾸미게 되었어요. 분위기가 참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새벽에 불 끄고 찍은 사진은 화질이 너무 안 좋게나와 차 후 낮에 찍었는데요,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2024. 12. 27.
마비노기 도서관 : 모험가의 고향 마비노기 도서관 : 모험가의 고향붉은검/류트 지음 나는 에린의 수 많은 밀레시안 모험가들 중 한명이다.그리고 수많은 곳을 돌아다닌 연륜이 있는 여행자라는 자부심도 있다.수 많은 환생과 수련을 거듭하여 사막의 망령과 싸우고 야생동물의 천국에서 코끼리와 생사결전을 벌이기도 했다.물론 싸움 뿐 아니라 온천에서 원숭이와 선물을 주고 받거나 밀림의 하마, 이리아 대륙의 타조, 야생마의 친구가 되는 등 기분 좋고 즐거운 기억도 많다. 그렇게 정신없이 에린의 드넓고 아름다운 세상을 여행하면서 때로는 길가에서 잠이 들기도 하고 누군가와 싸움을 한 적도 있으며 잠깐의 대화로 서로의 성격에 매력을 느껴 깊은 인여을 맺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그렇듯 사람이란 존재는 만족을 모르고 세상 모든 곳을 다닐듯이 개발이.. 2024. 12. 26.
마나님의 그림 선물을 받았다 / 그림 커미션 상시 오픈 커플 그림 선물을 받았다!정말 감사해서 블로그에 자랑글(?)을 올리며 슬며시 우리 작가님의 홍보를 해본다!!! 커미션 주소는 아래에! 작가님 커미션 신청 주소 https://x.com/kko4242/status/1814592949994594334 X의 (상시커미션/메인트확인)마나꧁⍤⃝꧂님(@kko4242)[M][COMMISION] 생각보다 기력이 괜찮아서 상시커미션으로 열어둡니다! [공지]커미션 안내 : https://t.co/u3yFXl8HVo 커미션 샘플 : https://t.co/gPo1rZjyxf 야짤샘플 : https://t.co/MF015oxBus 고어샘플 : https://t.co/f1DQ2x.com 작가님 그림 잘그려용 한번 구경 해보세요!! 2024. 12. 21.
마비노기 도서관 : 어느 모험가의 비방록 마비노기 도서관 : 어느 모험가의 비방록 서문 나는 라비 던전이 왠지 마음에 든다.던바튼에서 가까운 데다가, 내부의 분위기도 다른 던전과는 좀 다르달까.써놓고 보니 이유치고는 참으로 빈약하지만, 어차피 던전이라는 곳이 사람들의 모험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장소이고 보면, 라비 던전에는 다른 던잔에는 무언가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이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닌 모양이지, 이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에 먼저 들어왔던 사람들이 ㄸ러어뜨리고 간 잡동사니를 다른 던전에서보다도 더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몇 개월 전에는 던전의 각 방을 조사하던 도중에 여행자들이 흔히 들고다니는 조그만 여행수첩 하나를 거미줄 가득한 구석에서 주웠다. 그것은 놀랍게도 꽤 오래전에 이 장소에 들어온 사람이 남긴 듯한 기록.. 2024. 12. 20.
마음 디톡스 디톡스 : 해독 De 분리 와 tox독을 합쳐 만든 합성어. 인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의미.  속을 비워내는 것도 있지만 정신을 비워내는 과정도 디톡스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그동안 살면서 혼자 있어도 부족한 것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사람에 대한 기대 조차도 없었다. 믿고싶은 사람이 생겨도 결국 떠날 까 두려워 내가 먼저 떠났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나에게 부족함이 느껴지고 외로움이 느껴졌다. 진짜 사랑을 느껴보니 두려움이생겼다. 누군가를 믿고싶어졌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졌다.  잃고싶지 않은걸까.  내가 가장 견디기 어려워 하고 불안해 하는 것 중 하나인 '사랑'은 여전히 나에겐 너무나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적당히 사랑하는 방법은 .. 2024. 12. 19.
마비노기 순정 플레이일지 리뷰 - 마비노기x장송의 프리렌 콜라보레이션 마비노기 순정 플레이일지 리뷰 - 마비노기x장송의 프리렌 콜라보레이션 마비노기 순정 플레이, 사실 원래 키우던 캐릭터가 있었어요.캐릭터 하나에 정착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그 이유는 아무래도 약 20년? 부터 했었던 마비노기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탓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렇게 캐릭터를 전전하다가 결국 남자친구가 제안한 것은 순정 마비노기를 해보자였어요.시작한 마비노기 순정플레이 방법은 바로 우리 블로니 친구의 도움을 100% 모두 받지 않고 하는 순수 마비노기 플레이예요!마비노기는 레벨 시스템이라기보다는 누적 레벨 시스템이 있어서 현 레밸 200 이 만렙이고 누적 레밸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2만이고 5만이고 10만이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그 갭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도 있고, .. 2024. 12. 11.
티스토리 연말 결산 캘린더 질문 8일,9일차 1년 뒤 기대하는 내 모습은? 티스토리 연말 결산 캘린더 질문 8일, 9일 차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스토리 연말 결산 캘린더 질문 중 8일 차와 9일 차를 가져와봤습니다. Q. 올해 내 선택 중 1가지만 바꿀 수 있다면?음, 솔직히 과거를 바꾸는 것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 보았어요. 누군가는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심히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일 수 도 있겠죠. 바꾸지 못할 과거지만 혹시라도 바꾸고 싶다면 선을 넘은 친구들을 너무 매몰차게 손절을 했나 싶은 거예요. 누구에게나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조금의 넓은 마음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버린 과거인 만큼 그 과거들을 거쳐왔기에 지금의 행복한 순간들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려고요.나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 2024. 12. 9.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 12월 07일 : 올해 이불 킥 했던 순간은? 아니 벌써 올해가 다 가고 있더라고요.. 이제 12월 한 달이 남았다니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이사 온 지도 벌써 2년이 넘어가는 거 보니 시간이 정말 속수무책이네요, 블로그도 꾸준하게 한다 한다 하고 이제야 막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계획표도 25년도를 맞이해서 새로 다 바꾸고 있어요! 사실.. 기존에 쓰던걸 사놓고 보니 새로운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와서 지금 사놓은 스케줄러가 어차피 만년이니까.. 26년도에 쓰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고민 중에 있답니다...네.. 알아요 그건 돈g랄인것을.. 하하 그래서 참고 있답니다 ㅠㅠ 여하튼 오늘 오블완이 보이길래 서칭 하다가 티스토리 공홈에서 오블완이 끝나고 캘린더를 업로드했다는 걸 이제야 본 저는 7일부터 작성을 하려고 했는데요, 질문들이 재미있어서 그동안 못했.. 2024. 12. 7.
넬레 노이하우스 장편 소설 '사랑 받지 못한 여자' 리뷰 : 김진아 옮김 오늘의 독서 : 넬레 노이하우스 장편 소설 '사랑받지 못한 여자' (독후감이기 때문에 조금의 스포성이 있을 수 있음)느낀 점 한 줄 요약 : 소설보다는 주인공의 수사 일지를 들쳐보는 느낌을 주는 책. 주인공의 독일식 유머와 담백하고 인간미 있는 젠틀함이 친근감을 느끼게 만들어 조금씩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최근 잠이 많아졌다. 격일로 시작한 조깅 때문인지 조깅을 하지 않는 날에는 푹 자고 일어나 늦게나마 일감을 살펴본다. 이렇게 잠을 오래 자고나면 당일 새벽에는 잠들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오늘은 새벽 세시가 넘도록 잠을 못 잔 탓에 아침 일찍 방문하는 아버지를 거진 눈도 못 뜬 채로 마중했다. 아침은 계란과 양파를 구워 올린 토스트로 때우고 커피를 마시며 넬레 노이하우스의 '사랑 받지 .. 2024. 12. 5.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 소설 '죽음' 2부 리뷰 :전미연 옮김 (2부 리뷰에는 조금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오늘의 독서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죽음' 2부 (2부 리뷰에는 조금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느낀 점 한 줄 요약: '죽음'이라는 사후세계의 호기심으로 시작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작가의 책임, 그리고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눈을 뜨니 오후였다. 전 날에 한번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상상력 덕분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아침 8시가 넘어서야 잠이 든 게 화근이었다. 주말을 이렇게 통째로 날려버렸다고 생각했지만 계획이 없는 날 눈 딱 감고 읽고 싶은 책이나 후딱 읽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2부를 꺼내 들었다. 하루 또는 이틀정도는 걸릴 줄 알았던 2부는 생각보다 몰입도가 굉장해서 321페이지까지 숨도 쉬지 않고 읽어내려갔다. 에너지를 대충 채.. 2024. 12.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 소설 '죽음' 1 리뷰 :전미연 옮김 오늘의 독서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죽음' 느낀 점 한 줄 요약 : 글을 쓰는 일을 좋아하고 사후세계에 관심이 있던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고 흥미를 돋게 만든 책. 나는 이 책을 2권까지 다 읽는다면 다시 한번 더 읽을 것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넬레 노이하우스 작가의 신간 '몬스터'를 함께 구매하려고 교보문고에 들렸을 때였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니 나도 읽어봐야겠다 하고 구매하려는데 잠시 둘러보자는 그의 제안을 듣고 여러 책들을 흝어보는 순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죽음'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베르나르 작가의 소설들을 즐겨읽는 편이고 그의 소설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생각해서 그.. 2024. 11. 27.
부천역 맛집 잇츠에서 맛과 가성비 분위기 모두 챙기세요! -부천역 잇츠: 맛과 가성비, 분위기까지 모두 잡았다! 032-666-4999>  부천역 주변에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외식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강력 추천하는 곳, 바로 잇츠(IT’S)입니다!이곳은 부천역 맛집중 하나로 친구들과의 모임은 물론, 특별한 날의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곳이에요.제가 자주 방문하는 이유를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할게요.-부천역 잇츠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 잇츠는 첫인상부터 특별합니다. 부천역 맛집답게 외관부터 내부까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죠. 특히 지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해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데이트 장소로 추천할 만한 이유도 바로 이런 감성적인 분위기 때문이죠. 저는 친구 생일이나 소소한 기념일 때 이곳을 자주 .. 2024. 11. 25.
#3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는 오늘의 공간 -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나는 어제부터 데일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에 대해 배우고 있다. 데일카네기는 말했다,  '집필 계기와 과정이 궁금해서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는 없다고 본다. 당신이 원한 것은 '실행' 아닌가? 그러니 이제는 시작해 보자. 우선 2부 1장까지 읽어보라. 그런 뒤에도 걱정을 그만두고 삶을 즐기게 해 줄 만한 새로운 힘과 영감을 얻지 못했다면, 책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려라.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책 시작 부분에서 자부심 있게 말하는 작가의 말 때문에 이 책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이런 자부심 이라면 어떤 글을 썼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는 오늘의 공간그렇게 펼쳐낸 1장에는 1871년 봄 한 젊은이가 책을 읽다가 자신의 미래에 커.. 2024. 11. 17.
#2 누군가를 마음에 담는 일 누군가를 마음에 담는 일은 생각보다 쉽다.하지만 그 마음에 담긴 존재가 마음 깊이 녹아드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 일이다.특히, 삶 속에서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많다면 더더욱 어렵다.사람을 마음에 담는 건 어느 날 문득 시작된다. 사람의 친절과 호의가 계속되다 보면, 그것이 친구로서의 모습이든 이성적인 감정이든,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그 사람이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간에 사람 간의 정이라는 것은 때로 무서울 만큼 강렬하다.신뢰가 쌓이고 시간이 흐르면, 그 사람은 나의 일부가 된다. 그러다 어느 날, 그 사람이 배신하거나 떠나게 된다면 내 안의 한 조각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게 된다.나이가 들고 사람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 수 록 누군가를 내 마음 깊이 담아 녹아들게.. 2024. 11. 16.
#1 작은 마을을 사랑하기 까지 집을 사고 이사한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나 또다시 겨울을 맞이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되도록, 나는 이 동네를 제대로 둘러본 적이 거의 없었다. 출근길이나 가죽 공예를 배우러 가는 길, 그리고 그 길목에 자리한 작은 교회. 항상 같은 길만 오갔고, 나의 발걸음은 늘 딱 한 루트에 갇혀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문득 반대쪽으로 산책을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주변 산책로만 따라 걷거나 조깅을 하곤 했는데,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다른 길로 가보고 싶었다. 정말 막연히, 아무 이유도 없이.  어차피 1시간 산책이라는 계획만 채우면 되는 거니, 어디로 가든 상관없었다. 그렇게 발길을 돌려 본 새로운 길. 1년 하고도 11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찾아간 그곳은 집에서 약 30분 거리였다. 그런데도, 마치.. 2024. 11. 15.
지난 이야기 크리스토퍼,이영지 트러블발매 소식 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2024년 9월을 뜨겁게 달굴 크리스토퍼,이영지의 아주 특별한 음악 소식입니다.덴마크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크리스토퍼(Christopher)와 한국의 다재다능한 래퍼이자 방송인인 이영지가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일 신곡 '트러블(Trouble)'의 발매 소식인데요. 아마 조금 늦은 소식일 수 있지만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크리스토퍼,이영지 그녀는 누구인가 이영지는 한국의 젊은 래퍼이자 방송인으로, 그 특유의 재치와 에너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2002년생인 그녀는 한국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여성 래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이영지는 2019년, 10대의 나이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 2024. 10. 17.
일기 24-09-21 살인자의 기억 법을 보았다. 24-09-21 오늘도 디코에서 여러 영화를 보다 명작을 찾아냈다. 바로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 소설인데 영화가 감독편이 따로 있어서 두번이나 소름이 돋았다.  그 덕에 소설까지 구매했고 무엇보다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영감이 떠올라 내 소설에 대한 구상을 적어두었다.  오늘 낮에는 하루종일 일을했다.  일이 끝나고 오래된 책 한권을 분석했고 남은 분석은 결국 새벽에 다시 시작했다.  끝내긴했는데 아무래도 보안해야할게 많이 남아있다. 술을 한잔 기울였다.  오래된 술이라 알콜향이 너무 지독해서 10분도 되지않아  뚜껑을 닫아버렸다.   마치 소중해질 것 같았지만  결국 지독한 추억이 스며드는 것처럼 오늘 마신 술은 너무나도 맛이 없었다.  화가난다. 분명 요즘 하루하루가 재미있는데 자꾸만 화가난다.. 2024. 9. 23.
일기 2024-09-20 처마 위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처마 위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얼마나 큰 소리가 났겠는가.  날이 시원해졌다. 비가 온 새벽에 창문을 열어보니 이 전날에도 느껴보지 못했던 차가운 바람이 느껴졌다. 온도가 마치 에어컨을 켠 것 마냥 차갑게 느껴져서 좋았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알리는 차가운 공기 마냥 내 주변도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었다.  약 4년 만에 닉네임을 변경하고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당당히 어머니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지내던 사람들도 바뀌고 찬장을 정리하는 방식 또한  바뀌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알리는 차가운 공기 마냥 모든 게  또 다시 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움은 왜 다시 이다지도 잔인하게 돌아오는 걸까.  처마 위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얼마나 큰 소리가 났겠는가. 2024. 9. 23.
사람이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사람이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흘려들은 말이었는데 하랑 작가의 '그렇게 작가가 된다'를 읽고 내 인생까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그들은 너무 완벽주의를 추구해서 아예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있다. 물론 그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작자는 바로 나였다. 내가 읽은 책의 46페이지 하단에는 이렇게 적혔있었다. "재능을 자랑하려고 글을 써요? 아니면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하려고 써요?"_영화 >  흔히 글 쓰는 재능을 필력이라고 말한다.필력은 작가의 목소리를 얼마나 독자에게 잘 전달해서 독자의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가에 달린 것이지, 화려한 수식어와 어려운 단어들만을 자유자재로 쏟아내는 능력을 말하진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작가는 자신의 필력을.. 2024. 9. 4.
부천보컬학원 추천 실력도 늘고 진정성이 느껴지던 학원이었어요 부천보컬학원 추천 실력도 늘고 진정성이 느껴지던 학원이었어요   부천보컬학원으로 더보컬리스트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 더 보컬리스트 아카데미는 10년 이상 발성에 대해 연구하고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곳이에요. 때문에 타 학원과는 다르게 확실한 비포&애프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아무래도 옛날부터 발성에 대해 궁금했지만 학원을 어디로 다녀야 하나 고민만 했던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생각돼서 선택하게 됐어요.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를 더 알려드리면 조금 TMI이긴 한데, 제가 부천에서 살고있거든요. 아무래도 학원은 집이랑 가까운 곳으로 고르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주변을 알아보다가 역 근처가 퇴근하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주변을 찾아보고 검색도 해.. 2024. 9. 2.
2024-08-14(수) 수제 오븐 통닭 2024-08-14(수) 아침 조깅 5일차 운동날오전 8시에 일어나서 배가고파 계란토스트와 킬바사 1/3 그리고 전날에 만들어놓은 라따뚜이를 곁들여 먹었다. 따듯한 모닝 커피는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든든하게 먹고 9시 30분쯤 조깅을 나갔는데 생각보다 든든하게 채운 속이 운동에 그다지 좋은기분이 들게 만들진 않았다. 속이 좀 거북하긴 했는데 다음엔 아침을 조금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조깅 5일차에는 2분 달리고 3분 걷기를 반복하는 트레이닝을 했다. 2분을 채워 달리는 것은 초보적인 러너에게는 조금 벅차긴 했지만 시간은 1분 달리는 것보다 더 빨리가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다.  명상오후에는 구마의식에 사용되는 음악을 들으며 조금의 명상과 서버에서 이야기를 하며 생각을 정리했다. 며칠전에 .. 2024. 8. 15.
2024-08-13(화) 일기 2024-08-13(화)아침조깅 4일차 휴식날스트레칭이 필요한 날인데 별다른 스트레칭을 하진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병원을 가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1주 혹은 2주뒤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할것 같다. 아침은 아버지와 함께 교토마블 플레인 데니쉬 식빵을 먹었다. 커피랑 먹으면 참 좋을것 같았지만 아버지를 기다리는 동안 멀티비타민 미네랄 워터를 타놓은 상태라 그럴 수 없었다. (처음 먹어보는 교토마블 빵은 정말 맛있었다. 아버지와 나는 앞으로 식빵은 여기서 사먹자고 했다.) 서제 쪽 바닥에 물이 고여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살펴보고 난 후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 가셨다.건강 식품하루하루 나이가 들다보니 건강 보조제를 찾게됐다. 그동안 비타민C나 유산균 정도만 챙겨먹다가 그조차도 간에 영향이 갈까봐 매일 먹진 .. 2024. 8. 14.
2024-08-12(월) 일기 조깅 2일 차 그리고 결심 2024-08-12(월)아침 조깅 2일차격일로 하는 조깅은 나름 지치지 않게 하는것 같다. 첫날은 1분 뛰고 3분쉬고를 반복하는 트레이닝 이었다면, 둘째날은 1분 30초를 뛰고 3분쉬는 방법이었다. 무리일것 같았는데 전날에 휴식기를 거치고 나니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느낌이었다. 30분을 늦게 나갔더니 그만큼 태양이 너무 강해서 뜨겁고 숨이차긴 했지만 조깅이 끝났음을 알리는 알람소리에 기분이 좋아졌다.조깅을 하는 날에는조깅을 하는날에는 피로가 누적되는지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항상 안먹고 일찍자게된다. 불면증은 사라진것 같지만 중간중간 깨는건 여름이라 어쩔 수 없는것 같다. 건강조깅을 시작하고 심장 부근이 아픈게 재발했다. 생리주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는건가 싶어 13일에 병원가는.. 2024. 8. 13.
2024-08-11(일) 일기 토마토 카프리제를 만들었다. 2024-08-11(일)휴식날오늘은 격일 조깅 휴식날이다. 어제는 잘 못 느꼈던 근육통이 꽤 몰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문제는 심장쪽도 조금씩 아팠는데 그냥 호르몬 현상이라 생각하려고 한다. 많이 아프면 병원 가봐야겠다.. 아침 수제비어제저녁에 먹을까 하다가 수제비를 좋아하는 아버지가 생각나서 숙성해 둔 수제비를 드디어 꺼내보았다. 아버지가 숙성이 잘 됐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았다. 점심 토마토 카프리제처음으로 토마토 카프리제를 만들어 보려고 바질과 치즈를 주문했다. 토마토는 앞마당에서 키우던 것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토마토 두 개를 사용했다. 카프리제는 직접 키운 것, 샌드위치는 시중 토마토를 썼다. 직접 키운 토마토를 썰다가 한입 먹어보았다. 과숙된 토마토는 조금 물렀지만 세상 이렇.. 2024. 8. 12.
2024-08-10(토) 일기 아침 조깅 1일 차원래는 경로만 탐색하려 했다. 그러다가 이미 나온 김에 시작해 보자 하고 뛰게 됐다.. 이틀에 한 번씩 30일을 뛰는 커리큘럼. 먼저 초보단계라 첫날에는 1분 뛰고 3분 걷고를 반복하는 과정이다. 무척 걱정이 많았는데 나름 뛸만했다. 오전 9시에 나가서 뛰니까 햇볕도 그다지 뜨겁지 않았다. 조깅을 마치고 공원에 있는 예쁜 나무와 무궁화(?)를 촬영했다.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무궁화가 보이니 참 반가웠다. (근데 무궁화 맞나???)영화 두 편오늘은 디스코드 서버에서 더 콰이어 플레이스:첫째 날을 보았다. 1,2편 이후 후속작 같은 느낌인 줄 알았는데 세계관만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이후 스턴트맨을 봤다. 보다 보니 DNA부터 거부감이 느껴졌는데 역시나 알고 보니 데드풀 감독이 만든 ..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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