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올해가 다 가고 있더라고요.. 이제 12월 한 달이 남았다니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이사 온 지도 벌써 2년이 넘어가는 거 보니 시간이 정말 속수무책이네요, 블로그도 꾸준하게 한다 한다 하고 이제야 막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계획표도 25년도를 맞이해서 새로 다 바꾸고 있어요!
사실.. 기존에 쓰던걸 사놓고 보니 새로운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와서 지금 사놓은 스케줄러가 어차피 만년이니까.. 26년도에 쓰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고민 중에 있답니다...
네.. 알아요 그건 돈g랄인것을.. 하하 그래서 참고 있답니다 ㅠㅠ
여하튼 오늘 오블완이 보이길래 서칭 하다가 티스토리 공홈에서 오블완이 끝나고 캘린더를 업로드했다는 걸 이제야 본 저는 7일부터 작성을 하려고 했는데요, 질문들이 재미있어서 그동안 못했던 11월 28일 ~6일 까지도 하나씩 짤막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ㅎㅎ
혹시라도 이 캘린더 사용 하실 분들은 아래 '오브완 챌린지' 이벤트란에 가셔서 받으시면 되세요!!
https://notice.tistory.com/2685?t_src=tistory_pc_notice
[이벤트]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가 종료됐어요 (feat. 특별 선물!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가 벌써 막을 내렸습니다. 혹시 매일 저녁 8시, 챌린지 알림이 울릴 때마다 마음이 분주해지셨나요?또는 밤 12시를 몇 분 남겨두고
notice.tistory.com
그럼 시작해 볼까요!
Q. 11월 28일 :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A. "괜찮아?"
코멘트 : 올해 왜 저 괜찮냐는 말을 들었냐면ㅋㅋㅋㅋ 다 지금 좋은 사람 만나려고 했던 과정이겠지만 짧게 만나고 헤어졌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핑계 대고 데이트를 미루더니 결국 이별을 했는데 그때 자존감이 팍팍 떨어져서 멘탈이 개박살났고 그런 저를 보고 친구들이 계속 했던 말이었어요..(고맙다 친구들아)
뭔가 그런 거 있죠, 나한텐 해만 되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하고 헤어진 게 슬펐다기보다는 결국 내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들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자아와 감정이 부딪힐 때 정말 난감하답니다..
이미 무기력에 빠졌지만 T성향인 자기 객관화가 귀때기를 잡고 그만 궁상떨라고 소리 지르더라고요.. 허허
Q. 11월 29일 :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A. 정원 가꾸기, 뜨개질, 운동
코멘트: 정원 가꾸기는 솔직히 성격상 많이 어려웠어요. 뜨개질은 이전엔 잘 못했다가 좋아하는 사람 줄 생각에 뜨니까 잘 되더라고요ㅎㅎ 운동은.. 생존형?
Q. 11월 30일 :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A. 유튜브
Q. 12월 01일 :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은?
A.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Q. 12월 02일 :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A. 자존감 떨어졌을 때, 선 넘은 친구들 떠나보냈을 때
Q. 12월 03일 : 올해 위시리스트 중 갖지 못한 것은?
A. 인형
코멘트: 이 친구 한정이라 언제 풀릴지...
Q. 12월 04일 : 올해 나를 칭찬한다면?
A. 웨이트 운동을 시작한 것, 조깅을 시작한것
Q. 12월 05일 : 올해 콘텐츠는?
A. 아낌없이 사랑하고, 후회 없이 자기계발 하자
Q. 12월 06일 : 올해 가장 게을렀던 시간은?
A. 뭔가 항상 바쁜데 항상 게으른 것 같다...
Q. 12월 07일 : 올해 이불킥 했던 순간은?
A. 있었나?
아니 근데 뭔가 많이 쓸 거 같았는데 이렇게 한 번에 쓰려니까 별거 없네요..?
다음에 빼놓지 않고 꼭 8일 차부터 좀 길게? 써보겠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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