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요즘 크리스마스 트리 키트가 잘 나와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 첫 추억으로 트리를 만들어 보려고 하니

 

괜한 욕심 때문에 큰걸 사볼까 싶었지만

 

차 후 계획이 있기때문에

 

우선 응접실에 둘 작은 트리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좀 더 자세하게 기록하자면, 트리는 24년 12월 14일 토요일 새벽 두 시에 만들었답니다.

 

 

하필 왜 새벽에 트리를 만들었느냐.. 뭔가 잠이 오지 않아서 더글로리를 정주행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난 미리 구매해 둔 트리를 이때 만들어보자 해서 꾸미게 되었어요.

 

분위기가 참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새벽에 불 끄고 찍은 사진은 화질이 너무 안 좋게나와 차 후 낮에 찍었는데요,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구성이 풍부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측 트로이목마에는 소소한 추억 하나가 생겼는데요,

 

사실 저  친구가 매달 수 있는 고리가 없는 친구라 남자 친구가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트로이목마 옆구리에 있는 별 부근에 트리를 꽂아버렸었는데 그게 너무 웃기더라고요ㅋㅋㅋ

 

뭔가 불쌍해서 다시 아래쪽으로 설치했어요ㅋㅋ

 

크리스마스 선물교환!

 

 

먼저 저는 선물을 두 개를 준비했어요. 

 

수제로 뜬 목도리는 미리 말하고 준비하고 있었고,

 

다른 한 가지는 남자친구에게 필요한 갤럭시 버즈 3을 편지와 함께 몰래 준비했답니다.

 

처음으로 끝까지 완성한 목도리를 소중한 사람에게 줄 수 있어서 저도 좋았어요.

 

매번 도전했지만 실패했던 목도리였는데 이번엔 무슨 일인지 끝까지 완성!

 

사실 선물 교환이라고 했지만 저는 크리스마스 전 주에 미리 주게 되었어요.

 

보물 찾기처럼 숨겨놨고, 찾으면 미리 주겠다고 했더니 궁금하다고 찾더라고요ㅋㅋ

 

결국 미리 줬는데 좋아해 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그렇게 크리스마스 주에 받은 남자친구의 정성스러운 선물ㅠ.ㅠ♥

 

차를 주차하고 저 멀리서 빠르게 걸어오는 남자친구 손에

 

귀여운 쇼핑백이 들려있어서 뭔가 했는데 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버즈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커플로 하고 싶다며 샀다는데 

 

갤럭시 버즈 3가 없어서 버즈3 프로로 구매했다고 해요..

 

뭔가 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받으니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무엇보다 포장에 정성이 들어가고 귀여운 초콜릿에 편지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감동했어요♥

 

혼자 있을 때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열심히 찍었어요ㅎㅎ

역시 추억기록은 블로그만 한 게 없죠♥

 

이후 포스팅에는 크리스마스 때 함께 만든 것들을 리뷰 할게요!! 

 

그럼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