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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npc 제레온]이렇게 정든 애 없었는데... 돌려주세요!!(베른남부 약 스포)

by Sophia.H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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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npc 제레온]이렇게 정든 애 없었는데... 돌려주세요!!(베른남부 약 스포)

 

진짜 여러 직업을 해보면서 블레이드만큼

내손에 맞는게 없더라구요..

남자 친구도 블레이드가 재밌다고 키우는 중인데

그 말 듣고 저도 해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지금 꾸준히 키우는 중이에요

 

그렇게 골드 수급 열심히 해가며

드디어 베른 남부 퀘스트가 떠서 남부로 이동!

 

그곳에서 스토리상 만난 npc 제레온이라는 아이가

처음 던전에서 볼 때는 그저 구출만 해주고 마는 npc인가

했더니, 베른 남부 퀘스트를 어느 정도 함께하는 npc더라고요.

 

무엇보다, 제레온 성우를 맡으신 분께서

정말 녹아내리는 음성으로 말씀하시는데..

하, 제레온 목소리 자세히 들으려고

대사 볼륨까지 키웠습니다..

 

제레온과 투샷♥

로스트아크 카메라 특성상

구도가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찍어봤어요

 

마비노기 했던 유저라 게임하면서 추억을

많이 남기는 편인데, 로스트아크 하면서

npc와는 처음 찍어보는 스샷이었어요ㅋㅋ

(마비노기에서도 npc랑은 스샷 안 찍었는데..)

귓속말중..(?)

뭔가 딱딱한 사진보다는

npc와 소통하는 듯한 느낌으로 찍고 싶어서

여러 장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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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삿대질..)

 

(오예!)

 

(웃어라 제레온..)

 

여기서부터 약 스포★ (동심 깨는 소리..)

베른 남부 퀘스트 중, 비아 키스의 공격으로

혼자 희생을 한 제레온이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요,

정말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충격을 금치 못하..ㄴ...

(동공지진..)

아니... 살려주겠지 살려주겠지 했는데

이데로 제레온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말라는

엔피시들의 차가운 말만 돌아올 뿐, 

제 동심(사심) 와장창 무너지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네요ㅠㅠ

흑... 이 친구 너무 착해서 사진도 찍고

그렇게 햄보켓는데..★

우리의 추억은 어디에...,ㅠㅠ

 

제 말을 들은 남자 친구가 비아키스 레이드가 있다며

열심히 키우라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동적인 베른 남부 전쟁,

우리 착한 제레온의 희생 장면 덕분에

더욱 심취해서 임할 수 있었던ㅋㅋㅋㅠㅠ

 

근데 정말 연출 대박이더라고요,

진짜 눈물까지 날 정도로 스토리 대박이었습니다.

꼭 스토리 처음 보시는 분들은 넘기지 마시고

하나하나 소화시키면서 보세요!!

 

그럼 이만.. 제레온을 돌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억 글을 마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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