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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유니버셜(Universal Waite)

유니버셜타로카드 배우기 2탄 - 타로카드 놓는방법 두번째 집시의 십자스프레드 사랑점

by Sophia.H 2019.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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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상담과 타로 상담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는 텀쁠리나 입니다.

이 전 강좌에서는 헥사그램스프레드 방법으로, 유대교에서 유래한 6망성 모양의 레이아웃을 소개드렸습니다.

제 강좌에서는 가장 기초적으로 소개된 레이아웃 방법과 더해 개인적은 견해로 실전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추가하여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전 강좌에서의 헥사그램스프레드는 총 7장의 카드로 보는 점이라면, 집시의 십자스프레드 사랑점은 총 5개의 카드를 읽는 방식입니다.

 

타로카드 한장한장의 강의가 들어가기 전, 전체적인 틀을 눈에 익도록 다시한번 타로카드의 구성에 대해 먼저 짚고 십자스프레드의 강좌를 시작하겠습니다.

 

유니버셜 타로카드 총 78장으로 이루어진 카드로, 메이져카드 22장+마이너카드 56장 구성

메이져아르카나(Minor arcana) 22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표현하며

마이너아르카나(Minor arcana) 56장은 위의 22장 카드의 뜻을 구체화시키는 세부적인 표현을 나타냅니다.

 

마이너아르카나는, 총 4개의 수트 Wand, Cups, Swords, Pentacles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가지 수트안에, 코트카드(Court Card)=King, Queen, Knight+Page=Jack 

 

이렇게 한강좌가 시작하기 전 전체적인 틀을 눈으로 한 번씩만 흝으세요. 

외우려 하면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자, 그럼 두 번째 레이아웃, 혹은 스프레드라고 불리는 방법 중 하나인 집시의 십자스프레드 강좌에 들어가 봅니다.

 

사랑점으로 불리는 집시의 십자스프레드

십자스프레드는 메이저아르카나(22장)를 사용하여 점을 칩니다. 

잘 셔플 한 카드를 왼손에 들고 아래와 같이 왼쪽부터 나란히 5장의 카드를 뒤집어져있는 채로 놓습니다.

5장으로 한 줄을 채웠다면, 그 아래 다시 5장의 카드를 놓으며 이렇게 반복하여 총 3줄을 만들어 놓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스프레드는

78장의 카드를 셔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카드의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 78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는데,

이전 강좌에서 언급했듯이 먼저 상대의 고민을 듣고 집중하여 셔플 한 뒤, 뭉텅이로 느낌이 가는 데로 약 10장에서 15장의 카드를 나누어 나열합니다.

상대가 그 고민을 진중히 생각하여 뽑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순서에 맞게 나열합니다.

 

십자스프레드는 헥사그램(7장) 과 다르게 15장을 나열하여 그중 아래와 같이 다섯 장을 보고 점을 치는데,

때문에 상대가 뽑기를 원하는 과정에서 10~15 뭉이 아닌 약 7뭉에서 9뭉으로 나누시면 됩니다.

집시의 십자스프레드(사랑점)

  1. 상대방의 현재 마음 상태 (내담자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입니다)
  2. 자신의 현재 상황
  3. 자신이 취해야 할 대응책 (자신의 현재 상황보다 이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4. 두 사람을 둘러싼 주의 상황, 혹은 라이벌 유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인기가 많거나 주변에 이성이 많을 경우 궁금해하십니다)
  5. 두 사람의 관계의 최종 결과

저는 지금까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사업계획 성공 가능성, 금전운, 상대방과의 궁합(친구,연인,사업 등), 연애운, 직장운(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나에게 맞는지, 이직을 하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에 대해 많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집시의 십자스프레드보다 헥사그램스프레드로 많이 점을 보는 편입니다.

 

레이아웃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며 질문에 따라 순서대로 쭉 나열하고 전부 열어봐도 직감력과 예지력 그리고 카드를 읽는 방법에 따라 정확도가 나타나며 상대를 얼마나 깊게 들여다 보고 진중하게 상담을 하느냐에 따라 내담자의 마음에 치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타로점은 신점이 아닌 고민이나 선택의 방향성에 대하여 흐름을 예측하는 매개체입니다.

때문에 타로를 깊게 맹신하거나 타로의 결과에 감정이 너무 치우치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타로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사람들이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재미를 느끼고 상담을 받다 보면 깊은 대화가 오고 가게 되어 깊게 공감해 드리며 친구처럼 마음을 편하게 치유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켈트십자가스프레드'의 레이아웃을 알아볼 텐데요,

앞서 소개한 레이아웃들과 다르게 좀 더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좀 더 자세히 카드를 들여다볼 수 있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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