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타로카드 배우기 1탄 - 타로카드 놓는방법 첫번째 헥사그램스프레드

안녕하세요, 심리학과 타로카드를 전문으로 상담을 받고있는 텀쁠리나입니다.

먼저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니버셜타로카드를 저도 한번 더 짚어보며 공부할 겸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유니버셜 타로카드는 총 78장의 카드로, 메이저카드 22장+마이너카드 56장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메이저아르카나(Minor arcana) 22장은 인생에서의 중요한 사건들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이너아르카나(Minor arcana) 56장은 위의 메이저아르카나의 카드들의 뜻을 더욱 구체화 시키는 세부적인 그림과 해석을 담고 있습니다.

마이너아르카나는, 크게보면 총 4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고,

이는 Wand, Cups, Swords, Pentacles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4가지 수트안에, 코트카드(Court Card) 라는 구성으로 또 나뉘는데,

King, Queen, Knight+Page= Jack 가 있습니다.

 

또한 유니버셜타로카드 는, 정방향과 역방향의 구분이 있어 해석도 그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데, 

카드의 구성은 첫 입문자에게는 복잡할 수 있으니 차 후 카드 종류를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면서 다시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1탄에서는 타로카드를 어떻게 배열하느냐를 먼저 설명드리려 합니다. 

이는 타로에서는 레이아웃(Layout) 혹은 스프레드(Spread)라고 불리며 레이아웃이 놓이는 위치마다 각 카드들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헥사그램스프레드

아래와 같이 별 모양으로 이루어진 헥스그램은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을 사용하여 타로점을 치는 것입니다. 

이는 유대교의 비교인 카발라의 상징인 6망성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전개법이라고 합니다.

왼손에 22장의 카드를 손에들고 위에서 7번째 카드를 펼쳐 순서대로 놓는 방법인데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타로 스프레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사한 헥사그램스프레드

 78장의 카드로 상대의 물음을 듣고 그 물음을 생각하며 카드를 셔플 후, 영감이 오는 데로 카드를 뭉텅이로 쭉 나열합니다. ( 본인은 한 개의 카드 뭉이 총 10장 14장 나누었습니다 )

그러곤, 고민을 깊게 생각하고 상대에게 뭉쳐있는 타로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하고 그것을 왼손에 들고 아래의 헥사그램의 순서대로 차례대로 놓습니다.

 

헥사그램 스프레드

1. 문제의 과거상황 / 현재 상황이 된 원인 (과거)
2. 문제의 현재 상황
3. 문제의 가까운 미래 상황 ( 최대 6개월 안)
4. 본인이 취할 '수단'이나 '대응책' 혹은 그 가능성을 봄
5. 본인의 희망사항이나 자세를 뜻함. (글쓴이는 내담자의 희망사항이나 자세 또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읽습니다)
6. 문제의 최종 결과 (전체적인 흐름)

많은 사람들을 타로로 상담하고 겪어본 결과 조금씩 참고하고 수정하게 되는 듯합니다.

특히 차후에 쓰게 될 포스팅에 카드 한 장 한 장을 소개할 때에도 본인이 겪은 바 대체로 맞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언급할 것 같습니다.

 

타로의 레이아웃 방법은 무수히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헥사그램 스프레드를 오늘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장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는 기본형 스프레드 입니다.

 

타로는 신점이 아닌 나 자신의 고민이나 내가 선택하는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하여 그 흐름을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도, 거기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는 타로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사람들이 상담을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게 하고 대화를 듣고 타로를 본 뒤 차근히 상대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고 치유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집시의 십자 스프레드 사랑점'의 모형을 알아볼 텐데요,

너무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습득해야 상대의 마음도 차분히 잘 읽을 수 있겠죠?

헥사그램 스프레드의 여섯 가지 목록을 잘 외우고 다음 회차로 넘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y goal is to make counseling more friendly, to listen to conversations, to see tarot, and to listen to other people's concerns, to empathize and heal them. 

 

Next time, we're going to look at the model of Gypsy's Crusades.

You need to learn it step by step so that you can read the other person's mind calmly, right?

Let's memorize the six lists of hexagrams and move on to the next round!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