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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케어/연애 글

썸 기간 오래걸리지 않으려면?

by SH쏘미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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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기간 오래걸리지 않으려면?

 


우리는 '썸' 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간질간질하고 설레이는 기분이 

가장 먼저 들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썸이 연애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점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모두 

'이 관계는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제 막 뭔가 이어질 것 같은데 

갑자기 한쪽이 식어버리거나 


안그럴 것 같았던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내 기준의 선을 넘어 버려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게 되어 썸이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기 앞서

썸을 탈 때의 고려해야 하는 점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적당히 솔직한 의사소통

 

여기서 

'솔직하면 솔직한 거지, 

뭔 적당히 솔직하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가 여기서 말하는 

'적당한 솔직함'은 

상대에게 '나도 관심이 있어' 

정도의 표현을 

하라는 것입니다.


연인 사이에서도 상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내 사람이 아닌 

'썸'단계에서는
상대의 취향도 아직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너무 당기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솔직함이 없이 

내 감정을 모두 숨겨버린다면 

상대와의 썸이 

아예 끝나버릴지도 모르니
적당한 솔직함으로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예시로 들자면 간혹 친구들이

 '어서 고백해' '저 사람도 

널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는 말에 
덜컥 썸 단계를 건너뛰고 

사랑한다는 말부터 

해버린 사례가 주변에 있었는데요. 


이럴 경우 상대는 

아직 '알아가고 싶은 단계' 즉 

'썸'단계를 원했기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떠나는 경우를 보게 되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사연이었죠.

때문에 

'너에게 나도 관심이 있어'라는 

솔직한 표현과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간질간질한 썸 단계'를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뭐든지 자연스러운 배려

상대를 좋아하다 보면 

왠지 모르게 뚝딱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상대를 사랑하고 

깊게 빠지게 되면 

바보가 된다는 말이 있죠. 


어쩌면 뚝딱거리는 모습도 

귀엽게 봐주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대부분 상대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자꾸만 뚝딱거리거나 

너무 과한 배려를 베풀게 되면
오히려 썸 단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10대나 20대의 연애를 보자면 

과한 배려에 있어서 선물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더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이럴 땐 주는 사람이 

오히려 뭔가를 바라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마음이 식을 수 있고, 

 

20대 중반일 경우 

아직 가벼운 '썸'단계라면 

너무 큰 선물이나 

자주 받게 되는 기프티콘 자체는
오히려 상대에게 부담을 느껴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어쩌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될 나이인 30대 초반,

중반의 사람들은

상대가 아직 연인도 아닌

'썸'단계에서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모습을 보면
경제관렴에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10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생각하는

30대까지의 연애 모두를 보았을 때


아무래도 썸 단계에서는 

작은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 

오히려 상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잦은 선물보다 

상대가 오늘 하루 어떤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물어봐주는 것이 
최고의 배려가 아닐까요?


세 번째,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


어쩌면 당연한 주제일 수 도 있습니다. 

우리는 연인 사이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쉽게 관계가 흐지부지 될 수 있는
썸 단계에서는 

상대를 최대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때 무조건 내 의견을 

묵살하면서 까지 

희생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상대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왜 이럴 때 나에게 

이런 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씩 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설레는 기간이어도 

의견차이 또는 
마음의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상대는 조금 더 다가오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나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상대는 밀어내는 것보다는 

서로 대화를 통해 페이스를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번째, 

상대와 자신의 시간을 존중하자


썸단계 혹은 연애 초기에는 

두 사람이 하루종일 

연락하고 붙어있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내 시간을 갖는 것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나는 개인시간이 별로 필요하지 않더라도 

상대는 필요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나 또한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갖는 것이
오히려 썸이나 연애가 끝나더라도 

나에게 가장 많이 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내 연애 혹은 내 썸 관계가 

서로 하루종일 묶여있는 관계라고 한다면 
이 관계가 끝났을 경우 결국 남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뿐 일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서로의 시간을 갖고 

나는 그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자기계발을 했다면?


썸이 끝나거나 연애가 끝나더라도 

나에게 남는 것은 

그동안 나에게 투자한 

매력적인 내가 남기 때문에
또 다른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관계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오히려 상대에게 매달리는 느낌보다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내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되어있겠죠?

상대에게 오히려 

매력적이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고백 타이밍을 잘 잡자

썸 단계가 때로는 짧고 때로는 

길게 느껴지는 경우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잘 이어온 썸 단계라고 보았을 때 

너무 긴 썸 단계는 오히려 상대를
지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너무 급한 것 아닌가?' 싶을 때는 

스스로가 확신이 들 때 

고백하는 것이 좋지만


그저 상대가 고백을 받아주지 않을까 봐 

겁이 나서 고백을 하지 않는 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상대를 잘 살펴보고 

고백 타이밍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썸 기간 오래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사실 서로가 좋아하는 정도가 같다면 

썸기간이 어느 정도이든 

연애까지 성공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연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예쁘고 행복한 연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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