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토마토 심기] 집에서 비닐하우스 만들기 - 토마토는 추운걸 싫어해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줬어요
[다이소 토마토 심기]
집에서
비닐하우스 만들기
- 토마토는
추운 걸 싫어해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줬어요
오랜만에 자취방 도착!
바질은 폭삭 죽고
토마토만 남았어요
추워서 그런지
몇몇 잎이 시들어서
조금 다듬어줬어요
다이소 토마토인데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토마토는 4월에서
6월까지가 모종 심기
좋은 날이래요^^
추운 날에는
약하단 의미겠죠!
잘 다듬은 잎이
추위에 죽을까 봐
걱정돼서
집에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
짜잔!
마침 집에 왔는데
집에 은박지가 있어서
안에 한번 두르고
비닐을 두 겹 씌워준 뒤
또 한 번 감싸줬어요.
사실 엄청 허접한데ㅋㅋ
그래도 제 토마토가
추위에 떠는 것보단
낫겠죠!
물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이렇게 열어주고
밤에는 집안에,
대낮에는 창문에
놔줄 예정이에요!
당연히 춥지 않게
비닐은 다시 덮어주고요 :)
다시 봐도 너무 귀여워서
이름을 붙여줬어요ㅋㅋ
은박지 때문에 안 보여서..
옷 입힌 게 귀여워서
자꾸만 감상 타임ㅋㅋㅋ
이렇게 파릇파릇하게
앞으로도 잘 잘아줬으면
좋겠어요.
이 사진들은 어제 찍은 거고
하룻밤을 밖에 둬봤는데
어떤지 볼게요!
<집에서 비닐하우스 만들기>
테스트로 하룻밤
밖에 둬봤어요 (미안해ㅠㅠ)
대파는 혼자 잘 자라고 있고..
옷 입힌 방울이는
뒤쪽만 살짝 시들고
정말 멀쩡했어요!
(화질 왜 저래..)
그렇게 추운 새벽에
잘 견딘 거 보니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완벽하진 않지만^^..)
집에서 소소하게 키우는
식물들은 기분이 참 좋아져요 :)
하필 초겨울에 심어서
자라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그래도 잘 자라주어
고맙네요!
남자 친구 담당 바질은
아주.. 폭삭...ㅎ..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겨울에도 잘 자랄 수 있는
씨앗을 선물해줘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기록할게요! :)